2008년 11월 23일
궁마을 - 예소담
결혼 후에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집들이 할 때 갔던 곳이었는데
처음 먹어 본 훈제구이 삼겹살의 맛이 너무나 좋아서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와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또 가게 되었다.
우선은 훈제로 초벌구이한 먹음직스러운 삼겹살!

그리고 반찬들...

특별히 대단한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깔끔하다.

고기 먹기 전에 손을 꺠끗이 닦고 있는 필자;

이 날은 면도를 하지 않아서 뭔가 좀 노숙자스럽게 나오긴 했지만...
내 돈 주고 먹은 거거든요!!!
음식점 마당에 자리잡고 있는 훈제구이기계... 정말 먹음직스럽구나~ +_+

훈제구이 삼겹살 2인분과 된장찌개를 게 눈 감추듯이 먹어치운 우리는
불러 터지기 일보 직전인 배를 움켜 쥐고
디저트 거리를 찾아 수서역으로 이동했고 때마침 보이던 콩다방에 들어 갔다.
그러고 보니 아내와 카페에 오는 것도 정말 오랜만의 일이군... ㅠㅠ

오랜만에 아내와 연인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가 콩다방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아내의 영국 생활기, 나의 기도 응답기 정도...
여기저기 마구 찍다가 바리스타에게 걸렸는데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서운했다.
아마도 자기를 찍은 줄 아나본데... 거울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

우리가 주문한 카푸치노와 핫초코~
콩다방에선 핫초코에는 생크림을 올리지 않는다고 하더라.
마셔보니 더 깔끔하면서도 핫초코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콩다방에서 나와 이마트에 들러 유자차 한 병을 사고는
손잡고 천천히 걸으며 집으로 향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동네를 보니 수서동이 참 재미난 동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큰 교회, 큰 성당, 큰 절이 모여 있는 곳.
부가세 10%, 봉사료 10%를 제외하고도
음식 가격만 수 십 만 원 하는 고급 식당이 있는 곳.
강남구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나무와 숲이 우거진 곳.
정이 들어서인지 적응이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수서동이 참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서 집값이 반토막 나서 3년 후에 이곳에 20평대의 집을 가졌으면 좋겠다. ^0^
더불어 수서동을 복음화 하고 이 곳에 후대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장도 세워지기를~
written by jungdal...
처음 먹어 본 훈제구이 삼겹살의 맛이 너무나 좋아서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와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또 가게 되었다.
우선은 훈제로 초벌구이한 먹음직스러운 삼겹살!

그리고 반찬들...

특별히 대단한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깔끔하다.

고기 먹기 전에 손을 꺠끗이 닦고 있는 필자;

이 날은 면도를 하지 않아서 뭔가 좀 노숙자스럽게 나오긴 했지만...
내 돈 주고 먹은 거거든요!!!
음식점 마당에 자리잡고 있는 훈제구이기계... 정말 먹음직스럽구나~ +_+

훈제구이 삼겹살 2인분과 된장찌개를 게 눈 감추듯이 먹어치운 우리는
불러 터지기 일보 직전인 배를 움켜 쥐고
디저트 거리를 찾아 수서역으로 이동했고 때마침 보이던 콩다방에 들어 갔다.
그러고 보니 아내와 카페에 오는 것도 정말 오랜만의 일이군... ㅠㅠ

오랜만에 아내와 연인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가 콩다방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아내의 영국 생활기, 나의 기도 응답기 정도...
여기저기 마구 찍다가 바리스타에게 걸렸는데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서운했다.
아마도 자기를 찍은 줄 아나본데... 거울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

우리가 주문한 카푸치노와 핫초코~
콩다방에선 핫초코에는 생크림을 올리지 않는다고 하더라.
마셔보니 더 깔끔하면서도 핫초코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콩다방에서 나와 이마트에 들러 유자차 한 병을 사고는
손잡고 천천히 걸으며 집으로 향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동네를 보니 수서동이 참 재미난 동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큰 교회, 큰 성당, 큰 절이 모여 있는 곳.
부가세 10%, 봉사료 10%를 제외하고도
음식 가격만 수 십 만 원 하는 고급 식당이 있는 곳.
강남구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나무와 숲이 우거진 곳.
정이 들어서인지 적응이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수서동이 참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서 집값이 반토막 나서 3년 후에 이곳에 20평대의 집을 가졌으면 좋겠다. ^0^
더불어 수서동을 복음화 하고 이 곳에 후대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장도 세워지기를~
written by jungdal...
# by | 2008/11/23 17:23 | You and Me | 트랙백 | 덧글(1)










































